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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마음 달래는 파스텔 톤의 ‘힐링포토’

봄과 가장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파스텔’ 색상. 우리의 울적한 기분을 완화시켜줄 13장의 ‘파스텔 사진’을 소개한다.

봄에 어울리는 파스텔 색상. 파란색, 분홍색 파스텔 색상이 건물의 분위기를 확 바꿔준다. ⓒflickr

 

 

봄에 어울리는 색을 꼽으라면 단연 ‘파스텔 색상’이 떠오른다. 따뜻함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전해주는 이 색상은 보기만 해도 행복해진다.

 

매셔블은 뉴욕의 사진작가 윌리암 주스(Willian Joos)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된 ‘파스텔 색상’의 사진들을 엄선해 소개했다.

 

윌리엄은 “다양한 색들이 조화롭게 있을 땐 너무나 아름다워요. 파스텔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숨을 압도할 만큼 감동적입니다” 라고 얘기해 파스텔 색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리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 ‘작품세계’를 감상해보자.

 

 

Joos : 한가지 색만 있는 것보다 여러색이 조화롭게 있는 사진을 좋아합니다. 특히 검은 옷을 입은 사람에게 눈길이 가네요.

 

 

Joos : 이제까지 본 하늘의 비행기 사진과는 다른 모양이네요. 왼쪽 하단의 나무가 여백을 채워주고 있어 더욱 아름답네요.

 

 

Joos : 물에비친 노을과, 계단. 그리고 주황색의 평화로움. 이런 장면은 다시 재연할 수 없는 장면이죠.

 

 

Joos : 이 장면은 반유토피아적이면서도, 초현실적이지만 차분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하늘을 보세요 너무 멋져요.

 

 

Joos : 풍선과 역사적 건물의 조화가 재밌네요. 빨간색과 파란색의 대립도 흥미롭구요.

 

 

Joos : 홀로 가운데 펴 있는 꽃에 초점이 맞춰져 있네요. 햇살에 반사된 나뭇가지가 금색으로 보이네요. 전체적인 색 조화가 참 아름답습니다.

 

 

Joos : 이건 ‘그냥 하늘’이 절대 아니에요. 오렌지 색과 구름의 조화는 숨을 압도하네요.

 

 

Joos : 두가지 색이 구분되는 가운데 하나 떠있는 보트가 인상적입니다.

 

 

Joos : 왼쪽의 어두운 분위기와 대조되게 오른쪽의 한 여성이 파스텔 톤의 옷을 입고 있네요. 사연이 있는 사진 같아요. 저에게 질문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Joos : 충격을 주는 사진이에요. 하늘의 색, 건물의 색, 물의 색. 거기다 보트의 색의 조화는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Joos : 하늘의 시작이 어디고 끝이 어딜까요? 얇은 수평선 또한 너무 맘에 드네요.

 

 

Joos : 성큼성큼 걷는 행인이 이 사진의 재미를 더해주네요.

 

 

Joos : 텅 빈 거리에 놓여있는 자전거 하나. 그리고 분홍색 꽃길. 당장이라도 달려가 자전거를 타고 싶네요.

 

13장의 힐링 사진은 SNS에 업로드 된 사진으로 카메라가 달린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이에 못지 않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봄의 색깔을 마주쳤을 때 언제든지 '2014년, 당신만의 봄'을 남기길 권한다.

 

(사진 출처= mashable)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