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덕후들을 위한 이색 스타벅스 매장 7곳

세계 최대의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는 이제 카페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타벅스 하면 떠오르는 특유의 이미지는 전국 모든 매장에 해당 되는 것은 아니다. 

1. 경주 보문호수점

전통 도시인 경주의 문화를 살려 스타벅스 최초 '한국식 좌식'이 들어선 매장이다.

아름다우면서도 모던한 건물과 신발을 벗고 앉아서 쉴 수 있는 좌식공간, 수려한 호수 경관이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via syunk223 / Instagram

2. 서울 소공동 본점

한국적인 특색만을 최대한 살려 '한국의 전통 미(美​)'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스타벅스 본점이다.

입구에서부터 배치된 고가구와 천장에 꾸며진 격자무늬의 조명, 벽면에 장식된 사진들은 한국의 옛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3. 속초 중앙로점

런던 노팅힐의 스타벅스 매장을 모티브로 꾸민 매장으로 속초 해변과 조화를 이뤄 이색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4층에는 속초 해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4.  강릉 안목항점

창밖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모래사장을 감상하면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안목항 일대의 풍경과 커피 문화를 담은 사진들이 매장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5. 제주 중문점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모티브로 외관을 꾸민 매장으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또 딱딱한 도시와 달리 넓게 펼쳐진 바다 등 주변 풍경들이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준다. 

6. 서울 인사동점

국내 처음 한글로 간판을 달은 매장으로 전통 문화거리 인사동과 잘 어울려져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저녁에는 종로 일대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via daniel_photog / Instagram 

7. 고속버스터미널 파미에파크점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점 15주년을 맞아 '도심 속 커피 숲'의 테마로 꾸며놓은 이색 매장이다.

돔 형태의 유리 천장과 어우러져 마치 온실 속에 들어와 있다는 인상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