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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0분 햇볕 쬐면 근시 확률 23% 낮춰” (연구)

최소 40분 동안 햇볕을 쬐면 근시 확률을 23%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하루에 최소 40분 동안 햇볕을 쬐면 근시 확률을 23% 낮출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연구진들이 최근 매일 40분씩 햇볕을 쬐면 근시가 될 확률을 23%나 낮출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연구진들은 10대 청소년 5명 중 4명이 근시인 중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투명한 유리 교실 안에 학생들이 온종일 햇볕을 쬐도록 했다.

그 결과 하루 40분 동안 햇볕을 쬐게 한 학생들에게서 근시 확률이 무려 23%나 감소한 사실을 발견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Ohio State University)와 호주에서도 이와 비슷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연구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데이비드 올램비(David Allamby) 안과 전문의는 "요즘 아이들에게서 근시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바깥에 뛰어노는 횟수가 그만큼 줄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