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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로 떠나기 좋은 세계 여행지 12곳

각 나라마다 풍경이 더욱 빛나는 시기는 따로 있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월별로 가기 좋은 나라 12곳’을 달력에 꼭 적어두고 최상의 여행을 즐겨보자.


 

무작정 떠나는 여행은 낭만적이지만 변수도 많다.

 

가고 싶은 나라만 딱 정해서 떠났는데 여행 내내 비 내리는 풍경만 쳐다봐야 할지도 모른다. 

 

각 나라마다 풍경이 더욱 빛나는 시기는 따로 있기 때문이다.

 

갑자기 훌훌 떠날 때도 '가장 빛나는 여행지'로 찾아가는 센스를 발휘해야 한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월별로 가기 좋은 나라 12곳'을 달력에 꼭 적어두고 최상의 여행을 즐겨보자.

  

1. <1월> 태국




추운 겨울에 따뜻한 나라로 여행하는건 최고의 선택이다.

 

1월에 태국으로 떠나면 화려한 볼거리와 맛있는 음식은 물론 따뜻한 기온에 푹 빠져 돌아오기 싫어질 수도 있다.

 

2. <2월> 필리핀 

 


 

우리나라와 달리 필리핀은 건기와 우기로 나뉜다.

 

건기로 넘어가는 2월에 필리핀으로 떠나면 푸른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반겨주는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다.

 

3. <3월> 네팔 

 


 

일년 중 가장 안정적인 날씨를 자랑하는 3월에 네팔로 떠나면 볼거리가 풍성하다.

 

선명한 히말라야 산맥은 물론이고 자연이 빚은 웅장함에 가슴이 뻥 하고 뚫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다.

 

4. <4월> 일본



via 블로그 'likejp.com/3265'

 

말이 필요없는 벚꽃 명소 '일본'은 봄에 맞춰가면 어딜가나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일본 내에서 벚꽃 명소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곳은 도쿄의 '메구로강'으로 강을 따라 쭉 펼쳐진 벚꽃 나무들이 장관을 이룬다. 

 

5. <5월> 체코 

 


 

유럽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로 손꼽히는 체코는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5월에 체코로 떠나면 딱 기분 좋은 날씨를 만끽하며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강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다.

 

6. <6월> 영국

 


 

영국은 신사의 나라지만 날씨는 변덕스럽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6월의 영국은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개선문, 버킹엄 궁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여유롭게 즐길수 있는 얌전한 날씨가 지속된다. 

 

7. <7월> 스웨덴




추운 북유럽 나라인 스웨덴 역시 여름에는 따뜻한 기온을 유지한다.

 

해가 지지 않는 '백야 현상'이 가장 줄어드는 7월에 떠난다면 북유럽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8. <8월> 인도네시아 




여름에 인도네시아로 떠나는 비행기는 좌석이 부족할 정도다.

 

조금 덥긴 하지만 8월에 가는 인도네시아는 가장 화려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자랑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9. <9월> 인도



 

넓고 신비로운 땅 인도는 많은 문화 유적지를 간직하고 있어 여행자들의 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나라다.

 

여름이 저물어가는 9월에 떠나면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는 인도를 여행할 수 있다.

 

10. <10월> 미국 

 

 

가을은 미국 뉴욕에도 단풍이 절정인 시기다.

 

멋지게 트렌치 코트를 차려입지 않아도 10월에 센트럴 파크에서 만끽하는 가을은 최고의 낭만을 경험하게 해줄것이다.

 

11. <11월> 그리스




'꽃보다 할배' 열풍으로 그리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고 방송을 본 많은 사람들이 봄 여행으로 계획을 잡는다.

 

하지만 남부 유럽은 항상 따뜻해서 언제가도 좋다. 이왕이면 11월 같은 비수기에 가서 아름다운 산토리니 마을을 여유롭게 보고 오자.

 

12. <12월> 호주 




12월은 호주 최고의 성수기로 꼽힌다. 한국의 한여름과 비슷한 날씨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시기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비키니를 입은 몸짱 산타들이 해변을 걸어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