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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생일날 회사에 수제 도시락 보낸 아내

생일을 맞이한 남편을 위해 회사 직원들의 도시락을 준비한 아내의 내조에 누리꾼들이 부러운 눈빛을 보냈다.

via A씨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 우리 남편 어깨가 좀 으쓱하겠죠?"

 

생일을 맞이한 남편을 위해 회사 직원들의 도시락을 준비한 아내의 센스있는 내조에 누리꾼들이 부러운 눈빛을 보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훈훈한 사연에 따르면 보라색 리본으로 정성스레 포장된 수십 개의 도시락 사진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글쓴이 A씨는 "오늘 우리 남편 생일이라 남편 회사에 도시락 보냈어요. 우리 남편 생일 축하해주시라고.. 오늘 우리 남편 어깨가 좀 으쓱할까요?"라며 활짝 미소 지었다.

 

사진 속 도시락은 싱싱한 재료로 속을 꽉 채운 샌드위치와 김밥이 한가득 담겨있었고 보라색 리본 포장으로 정성을 기울인 모습이었다.

 

A씨는 도시락 위에 "오늘은 우리 남편 생일입니다. 함께 축하해주세요"라는 멘트를 일일이 손글씨로 적었다. 또한 제철 과일을 골고루 통에 담아 후식도 살뜰히 챙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랑이 가득한 아내의 선물에 "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며 질투하면서도 따듯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번 사연은 지난해 11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것으로 최근 <아내의 훈훈한 내조>라는 제목으로 또다시 회자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via A씨 /온라인 커뮤니티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