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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10시간째 지속

서울시의 대기질이 악화해 지난 23일 밤 10시 이후 10시간째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의 대기질이 악화해 지난 23일 밤 10시 이후 10시간째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다. 미세먼지로 뿌연 서울 한강. ⓒ연합뉴스


서울시의 대기질이 악화해 지난 23일 밤 10시 이후 10시간째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서울시 대기의 초미세먼지((PM-2.5)의 농도가 1시간 평균 77㎍/㎥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23일 시는 시간당 초미세먼지농도가 85㎍/㎥ 이상으로 2시간 이상 계속돼 밤 10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박무, 낮은 풍속으로 인한 내부 대기오염물질 증가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졌다고 설명했다.

주의보는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85㎍/㎥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되고, 50㎍/㎥ 이하로 떨어지면 해제된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