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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무단 투기를 막는 훈훈한 방법

지저분한 쓰레기가 가득했던 골목이 꽃밭으로 변신한 사연이 알려져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via A씨 /온라인 커뮤니티

 

지저분한 쓰레기가 가득했던 골목이 꽃밭으로 변신한 어느 동네의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이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단으로 쓰레기 버리는 곳의 탈바꿈>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전봇대 옆으로 버려진 쓰레기들이 가득했고 주변은 퀴퀴하고 지저분한 모습이었다.

 

이에 쓰레기 무단 투기로 골치를 앓던 동네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선택한 해결방법은 바로 '꽃'이었다.

 

얼마 뒤 전봇대 주변으로 화단 하나가 들어섰다. 골목에는 쓰레기 냄새 대신 꽃내음이 풍겼으며 칙칙했던 도로는 형형색색의 옷을 입었다.

 

작은 화단이 들어온 뒤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던 사람들이 몰라보게 줄어든 것이다.

 

사진을 게시한 A씨는 "벌레로 들끓던 구석을 저렇게 바꾸니까 정말 쓰레기를 안 버리더라"라며 흐뭇해 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