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대로 되고 있어" MV 조회 수 '1천만' 돌파한 마미손 '소년점프'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복면 래퍼 마미손의 곡 '소년점프'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1,000만 회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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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Mommy Son'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정체불명 복면 래퍼 마미손의 큰 그림이 통했다.
26일 래퍼 마미손의 노래 '소년점프' 뮤직비디오가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지난 14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뒤 단 12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마미손은 앞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에 출연했다가 2차 경연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YouTube 'Mommy Son'
탈락 직후 그는 유튜브 계정 'Mommy Son'을 통해 배기성이 피처링한 곡 '소년점프'를 발표했다.
'소년점프'는 '쇼미더머니' 심사위원들을 향한 재치 넘치는 디스가 담긴 곡이다.
복면을 쓴 채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그는 "폭염에 복면 쓰고 불구덩이 처박힌 내 기분을 너희들이 알아?"라며 탈락한 자신의 처지를 랩으로 풀어냈다.
YouTube 'Mommy Son'
마미손은 악당 심사위원들을 무찌르는 듯한 가사와 퍼포먼스가 담긴 뮤직비디오로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비록 프로그램에서는 탈락했지만, 분홍색 복면을 쓴 채 등장해 독특한 랩을 선보이는 마미손에 누리꾼들은 더욱 뜨겁게 열광했다.
현재 많은 누리꾼들은 마미손의 정체를 래퍼 매드클라운으로 확신하고 있다.
YouTube 'Mommy Son'
복면 사이로 보이는 이목구비, 비슷한 랩 스타일이 틀림없이 매드클라운이라는 것이 누리꾼들의 주장이다.
매드클라운은 마미손이 아니라고 극구 부인했지만, 직접 응원을 건네고 랩을 따라 하는 등의 행보로 의혹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마미손의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무려 1,000만 회를 돌파한 가운데 그가 앞으로 들려줄 음악과 진짜 정체에 큰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