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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50일 남았다"…1지망 대학 가려면 절대 까먹으면 안 되는 '꿀팁' 5

이번 수능 한 방으로 입시를 끝내고 싶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꿈 같던 추석 연휴가 지나갔다.


"명절이니까 괜찮아" 하며 은근슬쩍 샤프를 내려놓고 대신 포크를 들었던 시간이 끝났단 얘기다.


이제 진짜로 코앞에 수능이다. 잠깐의 단잠 같았던 연휴를 기점으로 터닝포인트를 만들어 보자.


아래, 얼마 남지 않은 2019년도 수능을 위해 입시에 효율적인 꿀팁 5가지를 소개한다.


1. EBS에 집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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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헌법재판소는 EBS와 수능이 연계되는 것을 합헌이라 판단했다. 실제 수능의 70%는 EBS 강의·교재와 연계된다.


남은 시간, EBS 강의 및 교재와 더욱 친하게 지내야 한다. EBS에서 다루는 여러 종류의 문제를 풀어보며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야 한다.


2. 희망 대학에 반영 비율이 높은 과목을 중점으로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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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12년이라는 정규교육과정 마라톤의 결승지점이다. 누구나 결승선에 다다를 수는 있지만, 어떻게 통과하느냐가 문제다.


마라톤을 아름답게 완주하고 싶다면 지망하는 대학에서 비중이 높은 영역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자신이 도착하고자 하는 결승선에 유리한 영역에 집중해보자. 


영리하게 달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3. 수능 출제 경향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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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한 6월, 9월 모의평가가 단서다. 평가원은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능 출제 난이도를 조절한다.


올해 6월 모의고사는 작년 수능과 출제 유형이 비슷했으며 난도가 높았다. 9월 모의고사의 경우 6월 모의고사보다는 쉽게 출제됐다. 이 두 모의고사의 조절 점이 곧 수능 출제 경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모의고사 문제와 결과를 심도 있게 분석해 수능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대비하자.


4. 일별 학습 계획을 세워 꼭 실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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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이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긴 시간이다. 그동안 스스로의 체력에 맞는 계획표를 구체적으로 작성해 실행에 옮긴다면 수능 당일까지 꽤 많은 목표치를 이룰 수 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꾸준한 공부를 위한 좋은 자극이 되기도 한다.


5. 약점과 실수를 구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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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수험생이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가 있다. 바로 자신의 약점과 실수를 구분하지 못하고 계속 얽매이는 것.


사람은 100% 모두 완벽할 수 없다. 한 가지를 잘하면 한 가지는 부족할 수도 있는 법이다.


아무리 해도 안 되는 부분은 조금 쿨하게 포기하는 게 스트레스 관리에 오히려 효율적일 수도 있다. 단, 실수로 틀린 문제는 꼭 오답 노트를 만들어 숙지하도록 하자. 약점과 실수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