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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빗질'해줄 때마다 '눈웃음' 살살 치며 개좋아하는 시바견

주인이 해주는 빗질에 너무 만족해 입까지 크게 벌린 채 치명적인 미소를 날린 시바견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Instagram 'cuddlebubcom'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주인 좀 더 부드럽게 해봐라~"


주인이 해준 빗질이 너무 좋았던 강아지는 자신도 모르게 치명적인 미소를 날렸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이티투데이는 빗질을 받으며 만족한 강아지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 속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는 시바견 한 마리가 바닥에 엎드려 주인의 손길을 받고 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cuddlebubcom'


그런 강아지를 더욱 편안하게 해주고 싶었던 주인은 서랍에서 비장의 무기 '빗'을 꺼내 들었다.


유독 빗질을 좋아하는 녀석을 위해 특별히 서비스를 해주려던 것이다.


주인의 움직임을 본 녀석은 얌전히 고개를 들어 빗 가까이에 들이밀었다.


재촉하는 녀석의 모습에 주인은 빗을 들고 조심스레 머리 이곳저곳을 쓰다듬었다.


주인의 부드러운 손길이 마음에 들었는지 녀석은 눈을 꼭 감고 한참 동안 빗질을 즐겼다.


입을 크게 벌린 채 눈까지 꼭 감은 녀석의 표정은 한눈에 봐도 얼마나 만족했는지를 가늠케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uddlebubcom'


강아지의 반응에 주인도 더욱 힘차게 빗질을 하면서 얼굴에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조회 수 약 3만 3,000건 이상을 기록하며 수많은 사람의 가슴을 녹아내리게 만들었다.


한편 동물전문가에 따르면 반려견을 키우는 주인은 강아지의 털 길이에 상관없이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주어야 한다.


빗질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털 엉킴을 방지해주어 반려견의 피부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빗질을 하는 동안 반려견은 주인과 교감할 수 있으며 사회화에 도움을 준다. 피부를 만지다가 멍울 잡힘 등 건강상의 문제도 발견할 수 있으니 꾸준히 빗질을 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