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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야구 보던 팬들에게 귀여운 '주먹 감자'(?) 선사한 치어리더

소속팀을 응원하던 치어리더가 귀여운 아웃 제스처를 선보였다.

SBS SPORTS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소속팀을 응원하던 치어리더가 귀여운 아웃 제스처를 선보였다.


지난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기아 타이거즈의 2018 KBO리그 경기가 열렸다.


이날 한화는 2회 4점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4회와 5회, 6회에 잇따라 득점에 성공하며 짜릿한 8-6 역전승을 거뒀다.


인사이트Instagram 'lhe__0709'


팀의 승리에 덩달아 신이 났던 것일까. 이날 경기 중계 카메라에는 조금 독특한 장면이 포착됐다.


한화 소속의 이하은 치어리더가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향해 심판의 아웃 동작을 따라 한 것이다.


당시 심판진은 직전 장면에 대한 비디오 판독을 진행 중이었다. 이 치어리더는 팀을 응원하기 위해 아웃이라고 귀엽게 주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치어리더의 제스처는 일명 '주먹 감자'와 비슷해 폭소를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lhe__0709'


입 모양까지 분명한 아웃이어서 논란의 여지는 없다. 다만 해당 장면 자체가 재밌었기에 경기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1998년 7월 9일에 태어난 이 치어리더는 지난해 한화 이글스 응원단으로 데뷔했다.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춤 실력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라 현재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치어리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