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해줄게♥"···남편 인교진이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에 '오열'한 소이현
여행을 온 홍콩에서 남편 인교진이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에 소이현이 행복함에 눈물을 보였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남편 인교진에 소이현이 눈물을 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에서는 인교진-소이현 부부의 생일 비밀 이벤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는 홍콩에서 행복한 생일을 맞았다. 남편 인교진은 소이현을 곳곳으로 이끌며 가이드를 자처해 아내를 즐겁게 했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던 중 소이현은 "선물을 달라"고 했다. 그러자 인교진은 "조금만 더 기다려라"라고 말했다.
얼마 후 숙소에 도착, 인교진이 준비한 선물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소이현만을 위한 생일파티가 열린 것.
소이현은 숙소 창문에 적힌 '사랑하는 우정아! 생일 축하해. 항상 고마워요. 행복하게 해줄게. 인조위가'라는 메시지를 보고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메시지와 함께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80년 정도는 생일 축하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자기도 나 80년 정도만 해달라. 그때는 바람 불 힘도 없겠다"고 덧붙여 웃음까지 안겼다.
12시가 지나고 인교진의 생일이었다. 인교진은 소이현이 꺼낸 라면에 다소 섭섭한 표정을 지었지만, 그곳에는 라면이 아닌 미역국이 담겨있었다.
특히 소이현은 미리 준비한 딸 하은이와 가족들의 축하 영상을 보여줬고, 이를 본 인교진 또한 뭉클함에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