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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나왔는데 아무도 못 알아보자 시무룩해진 어제자 짱절미

한강으로 산책을 나온 절미가 돗자리 위에 가만히 앉아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오는 요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산책하기 좋다.


특히 살랑대는 바람과 어우러진 멋진 아경을 보기 위해 한강으로 밤 산책을 나가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절미도 한강으로 산책을 나간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절미가 한강에 왔다"는 제목으로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


공개된 사진에는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절미가 한강을 바라보고 있다.


아름다운 야경에 푹 빠져버린 것일까.


간식이 있는 것도 아닌데 신기하게도 절미는 평소 까불까불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돗자리 위에 가만히 앉아 있다.


절미는 그렇게 아련한 눈빛으로 한참 동안이나 한강을 바라봤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


이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절미는 한강을 바라보는 모습도 분위기 있다"라며 열띤 환호가 쏟아졌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또 다른 해석을 내놨다.


평소 사람을 잘 따르기로 유명한 자신에게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자 절미가 실망한 것처럼 보인다는 의견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절미의 인스타그램에는 "어제 한강 갔었는데 절미가 온 줄 몰랐다"는 댓글이 잇따랐다.


아쉬움에 사로잡힌 누리꾼들은 "절미가 한강에 왔었다니", "절미 만날 수 있었는데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쳤다"등의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