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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다음 달 12일 한국과 맞붙는 우루과이, '수아레스·카바니·고딘' 다 데려온다

한국과 한판 승부를 벌이는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이 1군 정예 멤버로 서울을 찾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그야말로 '초호화 멤버'다. 한국과 한판 승부를 벌이는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이 1군 정예 멤버로 서울을 찾는다.


23일(한국 시간) 우루과이축구협회는 10월 한국-일본과 평가전을 가질 25명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아시아 원정 때면 습관처럼 에이스를 빼놨던 다른 국가들과 달리 우루과이는 최정예 멤버로 이번 명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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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역시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 리그앙의 지배자 카바니 역시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센터백 듀오인 디에고 고딘과 호세 히메네스도 서울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이외에도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마르틴 카세레스,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 축구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유명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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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지 않은 얼굴도 다시 한국을 찾게 됐다. 지난해 6월 한국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당시 눈을 찢는 제스처를 한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그 주인공.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그는 "친구를 위한 세레모니였다"는 황당한 변명으로 한국 팬들을 분노케 한 바 있다.


오스카르 타바레스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 감독은 이번 명단을 바탕으로 최종명단을 확정할 방침이다.


인사이트Instagram 'fourfourtwokorea'


한편 우루과이는 FIFA 랭킹 5위의 강호다. 올해 열린 러시아월드컵에서도 8강에 진출할 만큼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다.


우루과이는 한국 축구 대표팀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6승 1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남미 최강자를 상대로 첫 승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의 명단은 다음 달 1일 발표된다. 경기는 10월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