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어마어마한 '저작권료' 부모님 빚 갚는데 다 쓴 '효자' 지코

아이돌 그룹 블락비를 넘어 솔로로 우뚝 선 가수 지코가 순탄치 않았던 집안 형편을 고백했다.

인사이트KBS2 '대화의 희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이돌 그룹 블락비를 넘어 솔로로 우뚝 선 가수 지코가 순탄치 않았던 집안 형편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에는 가수 겸 프로듀서인 지코가 게스트로 출연해 가족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효자 면모를 내비쳤다.


이날 지코는 작곡한 노래 중 가장 히트한 효자곡으로 '보이즈앤걸스'와 '너는 나 나는 너' 2곡을 꼽았다.


지코는 "체감은 '오키도키'가 잘 됐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최근 수치적으로 놀란 건 워너원 '캥거루'였다. 많이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인사이트KBS2 '대화의 희열'


강원국 작가는 지코에게 '첫 저작권료'를 어디에 썼냐고 물었다.


그러자 지코는 "제가 소비하는 곳이 별로 없다"며 "한동안은 부모님께 다 드렸다"고 속깊은 효자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집에 빚이 조금 있었고, 평탄하지는 않았다"며 "끼니를 못 때울 정도는 아니었지만 늘 나는 넉넉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덧붙여 "촉박하고 여유롭지 않으니까 어릴 때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며 "내가 돈을 벌어야 한다는 신념에 사로잡혔던 것 같다"고 확고한 목표에 대한 신념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대화의 희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