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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토트넘서 행복하다"며 직접 뮌헨 이적설 일축한 손흥민

토트넘 손흥민이 최근 핫한 이슈로 떠오른 자신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을 직접 일축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이곳, 토트넘에서 행복하다"


토트넘 손흥민이 최근 핫한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을 직접 일축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손흥민은 영국 브라이턴 아멕스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브라이턴의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 경를 치렀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이 브라이턴을 2-1로 꺾고 승리하며 3연패를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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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선발출전한 손흥민은 총 67분을 그라운드를 누리며 골 기회를 노렸지만,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이후 교체아웃된 채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취재진을 만나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자신을 향한 이적설에 대해 "신경쓸 것이 아니다"라고 못 박으며 "토트넘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곳에서 열심히 그리고 잘하는 것이 내게 가장 중요하다"며 "이곳, 토트넘에서 행복하다"고 자신의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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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부진한 골 성적에 대해서는 "특별히 걱정을 안하고 있다. 찬스가 왔을 때는 넣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많이 공부하고 있다"며 "그러나 골은 들어갈 때 많이 들어간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일단 경기를 많이 뛰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이탈리아와 독일, 영국 등 해외 외신들은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실제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터넘에 손흥민 이적 제의를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간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이적 후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02경기 30골을 넣으며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