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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들 사이에서 '빵지순례' 필수 코스로 유명해진 빽다방 베이커리

합리적인 커피와 수준 높은 퀄리티의 빵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빽다방 매장이 탄생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가성비의 끝판왕이라 불리며 인기 커피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빽다방'.


아메리카노 한잔에 2천 원이라는 혜자로운 가격에 빽다방을 애용하지만, 커피와 함께 곁들일 메뉴가 없어 아쉬웠던 사람이라면 주목해보자.


합리적인 커피와 수준 높은 퀄리티의 빵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빽다방 매장이 탄생했다.


바로 '빽다방 신사사거리'점이다.


인사이트Instagram 'bongbongfang'


지난 18일 오픈한 빽다방 신사점은 '빽스커피 베이커리'라는 이름을 가졌다.


이는 커피에 한정했던 일반 빽다방에서 한 단계 진화한 매장이라 볼 수 있다.


기존 3~4가지 샌드위치가 전부였던 일반 매장에 비해 커피와 곁들일 수 있는 한층 더 다양한 '빵'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판매하는 베이커리만 해도 종류가 15가지가 넘을 정도로 다채로운 곁들임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bongbongfang'


다양한 베이커리가 있는 만큼 매장엔 전문적인 제빵사들과 빵을 굽는 랩실까지 따로 있다.


시간대별로 갓 구워낸 빵들이 꾸준하게 나오지만 모두 불티나게 팔려 연일 품절사태를 일으키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유행하는 앙버터나 스노우 번과 같은 '핫'한 메뉴는 아침에 가도 구매가 힘들 정도라고.


가격 또한 '가성비'의 끝판왕 더본코리아답게 합리적이다.


생크림이 가득 들어간 생크림 단팥빵과 달콤한 소보루가 듬뿍 뿌려진 모카소보로크림빵이 각각 2천 원 수준이다.


인사이트Instagram 'bongbongfang'


이 같은 소식이 공개되자 빽다방 베이커리에 대한 전국의 빵순이 빵돌이들의 관심이 폭발하며 '우리 동네에도 곧 빽스 베이커리가 생기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하지만 더본코리아는 인사이트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식으로 베이커리 사업에 진출한 게 아니며 가맹사업 자체도 현재까진 계획이 없다"고 일축해 아쉬움을 남겼다.


오직 이곳에서만 판매하는 다양한 베이커리를 맛보러 이번 주말 빽스커피 '플래그쉽 스토어'를 방문해보자.


당신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빵과 커피가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