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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만 돼야 영상 올릴 것"···유튜버 데뷔 알리자마자 '욕'먹고 있는 AOA 찬미

유튜버로 활동하겠다고 선언한 AOA 찬미에 대한 여론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

인사이트YouTube '찬미찬미해 likeCHANMI'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유튜버로 활동하겠다고 선언한 AOA 찬미에 대한 여론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


지난 21일 찬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유튜브 채널 '찬미찬미해'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버로서 첫 발을 내디디며 "걸그룹의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찬미는 '찬미찬미해' 채널에 자신의 일상과 뷰티팁, 취미 생활 등을 올릴 예정이다.


인사이트YouTube '찬미찬미해 likeCHANMI'


하지만 "구독자 수 1만 명이 넘으면 콘텐츠를 올리겠다"는 찬미의 공약이 불편하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몇몇은 "좀 겸손해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열심히 해서 구독자를 늘릴 생각을 해야지, 양심이 없다", "유튜브 목적이 '구독자 수'구나, 돈 밝히는 게 너무 저급해 보인다", "날로 먹으려는 심보 티 난다" 등 따끔한 지적을 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미 유튜버로서 자리 잡은 'god' 박준형, '악동뮤지션' 수현, 'f(x)' 루나, 홍진영과 비교하기도 했다.


박준형, 수현 등은 연예인이라는 장점을 내세우기보다, 재미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올리는 등 기존의 유튜버와 정정당당히 경쟁하는 행보를 보였기 때문이다.


시작부터 구설수에 오른 찬미가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해, 유튜버로서 잘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인사이트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