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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갱이 크기 실화냐"…신맛 '1도' 없이 달달 과즙 팡팡 터지는 '망고포도'

커다란 알갱이에 달달상큼한 과즙이 꽉 차있는 '망고포도'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any_daily'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알갱이가 유독 크고 동그란 청포도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일반 청포도와도 확연히 다른 비주얼인 이 포도는 잘 익은 망고를 연상케 할 정도로 달달해 '망고포도'라고 불린다. 정식 명칭은 '샤인머스켓'이다.


망고포도는 엄청난 신맛을 자랑할 것 같은 초록빛 겉모습과 달리 한입 먹는 순간 극강의 달달함을 맛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동그란 알갱이에 꽉 찬 과즙이 입안에서 팡팡 터진다.


인사이트Instagram 'yeon_p99'


기존 포도보다 단맛이 강하고 상큼한 '망고포도'는 알알이 씹히는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또한 씨도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 편하다.


한 송이당 평균 가격이 3만원을 육박하며, 선물용 A급은 10만원 까지 오르는 등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그런데도 이 맛에 매료된 사람들이 웃돈을 주고 구입할 정도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pig_france_'


실제로 망고포도를 맛본 사람들은 "망고사탕이 떠오르는 맛이다", "한번 먹으면 끊을 수 없는 중독성이 있다", "계속 생각난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망고포도는 국내 영암, 나주 등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인터넷과 농장, 마트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올 추석 가족들과 색다른 과일 '망고포도'를 먹어보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bi0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