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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보호'하다가 주인이랑 연락 끊겨 고양이 '4마리 집사' 된 정려원

'반려묘 바보' 정려원이 고양이 4마리의 집사가 된 사연을 공개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정려원이 반려묘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정려원의 싱글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려원은 집에서 반려묘들과 알콩달콩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려원은 기상하자마자 4마리의 반려묘들에게 밥을 주고 이들의 배변 관리를 도와주는 등 '집사'의 정석을 보여줬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려원은 고양이들과 함께 있다 보면 오전 시간이 금방 간다면서 '반려묘 바보'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VCR을 보던 MC 전현무는 "강아지 말고 고양이를 키우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정려원은 "고양이가 훨씬 더 매력적이다"라며 "고양이 알레르기가 심해서 초반에는 약을 먹으면서 키웠다. 지금도 잠은 따로 잔다"고 답해 무지개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정려원은 두 마리는 입양해서 키우게 됐고, 나머지 두 마리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MBC '나 혼자 산다'


잠깐 임시 보호를 해줬는데 주인이랑 연락이 끊기게 되면서 정려원이 직접 키우게 됐다는 것. 


정려원은 오갈 데 없는 처지에 놓인 고양이들을 정성과 사랑으로 베풀며 자신의 식구로 받아들였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알레르기가 있었음에도 성심성의껏 키웠다는 게 정말 대단하다", "고양이들 좋은 주인 만나서 복 받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려원은 '나 혼자 산다' 선공개 영상에서 반려묘 4마리의 이름과 특징을 세세히 설명하는 등 이들에 대한 무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