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불리 다 바스타드 제치고 '2700만원' 가져간 '쇼미더머니 777' 나플라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쇼미더머니 777'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나플라가 그 저력을 과시했다.

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는 지난주에 이어 나플라, EK, 불리 다 바스타드의 파이트머니 쟁탈전이 이어졌다.

세 사람의 무대는 현재까지 최고의 금액이 걸린 매치답게 우열을 가릴 수 없었다.

이들을 지켜보는 프로듀서들도 "이거 너무 어렵다", "디스 이즈 힙합", "역사상 역대급 무대 중 하나다. 정말 멋있다" 등의 극찬을 하며 환호했다.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특히 나플라의 등장만으로 무대는 들썩였다. 이에 화답하듯 나플라는 완벽한 무대로 시청자들과 프로듀서를 매료시켰다.

승리 역시 나플라였다. 그는 2,700만원이 걸린 대결에서 EK와 불리 다 바스타드를 꺾으며 당당히 1위로 등극했다.

우월한 실력을 뽐낸 나플라는 "다리가 후들거린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이들의 무대가 끝난 후 더콰이엇은 "불리가 마지막에 박살을 냈다. 나플라는 랩 짐승 같다. 해태, 용 같은 신화적인 상상 속의 동물같다"며 환호했다.

한편 파이트머니 1, 2위를 각각 차지한 나플라와 수퍼비 팀대항전은 무승부로 끝나 3라운드를 예고했다.

Naver TV '쇼미더머니777(트리플세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