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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에서 나라 잃은 표정으로 포착된 '슈퍼스타' 짱절미

슈퍼스타의 인기를 증명하듯 녀석의 '파파라치 컷'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슈퍼스타는 언제나 피곤하다. 그의 손짓, 발짓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며 이슈를 만든다.


사생활도 유지하기 힘들다. 이른바 파파라치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일거수일투족을 감시, 촬영하기 때문.


짱절미도 마찬가지였다. 슈퍼스타의 인기를 증명하듯 녀석의 '파파라치 컷'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절미 병원 목격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슈퍼스타 짱절미가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


그런데 녀석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나라 잃은 표정'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릴 만큼 크게 상심한 모습이다.


무슨 일이라도 있던 것일까.


설명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한 누리꾼이 동물병원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누리꾼은 옆자리에 앉아 있던 강아지 한 마리가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는데, 알고 보니 그 강아지가 슈퍼스타 짱절미였던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


이 사진이 온라인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우리 절미 근황이다!"라며 환호했다. 정작 사진을 찍은 누리꾼은 그제야 '짱절미'라는 슈퍼스타를 알아보고 깜짝 놀랐다고.


사진을 공개한 누리꾼은 "절미야. 너 완전 유명한 아이였구나. 동물병원에서 우연히 귀여운 강아지를 보고 사진을 찍었는데, 내가 우주대스타를 만났었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절미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연히 찍은 사진이 절미였다니. 역시 슈퍼스타답다", "표정이 너무 귀엽다", "발톱까지 귀여워 깨물어주고 싶다"라며 다소 격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