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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 김우석 "손가락 진짜 잘릴 줄 몰라···충격받았다"

드라마 '보이스2' 천재 해커 김우석이 극중 손가락이 잘렸던 아찔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att_wooseok'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드라마 '보이스2' 천재 해커 김우석이 극중 손가락이 잘렸던 아찔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뉴스엔은 배우 김우석과 함께한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극중 천재 해커 진서율 역을 맡은 김우석은 살인범 권율의 컴퓨터를 해킹하다 손가락이 잘리는 테러를 당했다.


뉴스엔 인터뷰에 따르면 김우석은 "손가락이 잘릴 줄 몰랐다. 겁만 주겠지 했는데 해당 대본을 보고 충격 그 자체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OCN '보이스2'


그러나 김우석은 이왕 하는 거 제대로 리얼하게 해보자고 마음먹었고 해당 신 촬영전까지 '추격자', '악마를 보았다' 등의 잔인한 영화를 보며 연습했다.


실감 나는 모습에 촬영이 끝나고는 '손가락 괜찮냐'는 연락도 받았다고 말했다.


김우선은 살인마를 연기한 권율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우석은 "권율 선배님 눈빛을 보면 자연스럽게 겁먹게 됐다"며 "제 머리를 딱 잡고 얘기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겁을 먹고 편하게 대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그의 연기를 칭찬했다.


인사이트플레이리스트


김우석은 시즌3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김우석은 "시즌3에 출연했으면 좋겠는데 아직 들은 얘기가 없어서 잘 모르겠다. 주위 의료계 쪽에 있는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요즘 기술이 좋아서 봉합 수술만 잘 되면 손도 잘 쓸 수 있다더라"고 진서율의 손가락 봉합 여부가 궁금함을 이야기했다.


한편 김우석은 보이스3에 앞서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3'로 돌아온다.


김우석은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 3'에서 여자 주인공 정지원(정신혜 분)을 짝사랑하는 선배 최승혁 역을 맡아 순애보 사랑을 그려나간다.


현재 에피소드 1화 공개 직후 하루 만에 23만 뷰를 넘어서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