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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에서 돌아오자마자 '남지코'로 돌아온 지코

방북 당시 확 달라진 비주얼로 '북한 지코'라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지코가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방북 당시 확 달라진 비주얼로 '북한 지코'라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지코가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20일 '2018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하기 위해 북한 평양에 다녀온 특별수행원들이 일정을 모두 끝마치고 서울에 도착했다.


특히 이날 평양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지코의 모습이 취재진들에 포착됐다.


지코는 북한으로 향했을 때와 달리 캐주얼한 후드에 모자를 쓴 편안한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인사이트뉴스1


지난 18일 방북 당시 지코는 올백 헤어스타일과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평소 방송에서 보여주던 자유분방한 모습과 대조적이었기 때문이다.


확 달라진 스타일링은 그의 미모를 한껏 살려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훨씬 더 잘생겨 보인다"며 극찬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쭉 이렇게 단정한 스타일링을 고집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인사이트JTBC


하지만 팬들의 바람은 '한 여름밤의 꿈'이었던 걸까. 말끔하게 차려입고 단정한 모습을 보여줬던 지코는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캐주얼한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아.. 북지코는 갔습니다", "북한지코 평생 박제해줘라"라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코는 방북길에 오를 당시 말끔하게 슈트를 입은 모습이 화제가 되었던 것에 대해 "평소 그렇게 입고 다녀 팬들에겐 낯설지 않았을 텐데, 무대에서 화려한 이미지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온 것 같다"며 이를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인사이트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