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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랄하네, 남자는 하늘!"···시어머니 잔소리에 '핵사이다' 일침 날린 외국인 며느리

남편보다 14살이 어린 우즈베키스탄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고지식한 말에 '사이다'를 날렸다.

인사이트JTBC '고부 스캔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남자는 하늘이야"라는 고지식한 시어머니의 말에 외국인 며느리가 '사이다'를 날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4년 방송된 JTBC 예능 '고부 스캔들' 속 에피소드가 재조명됐다.


해당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한국 시어머니 송정숙 씨와 남편보다 14살 어린 우즈베키스탄 며느리 굴사남.


송정숙 씨는 매일 바쁘게 돌아다니는 굴사남에게 "마누라가 남편을 챙겨야지 뭐 하는 여자야"라며 호통쳤다.


인사이트JTBC '고부 스캔들'


그러면서 "남편은 하늘이야! 여자는 땅이고, 그만큼 남편을 섬겨야 해"라며 훈수를 뒀다.


당시 한국으로 시집온 지 6년 차였던 굴사남은 실소를 터뜨린 뒤 "그런데 (시)엄마, 요즘에는 땅값이 비싸서 땅을 무시하면 안 돼요"라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며느리에게 기습(?)을 당한 송정숙 씨는 "어디서 그런 쓸데없는 말은 잘 알아듣고 와요"라며 잔뜩 인상을 찌푸렸다.


그러자 굴사남은 "(시)엄마한테 배웠어요"라며 회심의 일격을 가하고는 환히 웃어 보였다.


며느리가 얄미운 송정숙 씨와 그런 시어머니 앞에서도 절대 물러서지 않는 굴사남의 이야기를 방송 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보자.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고부 스캔들'


YouTube 'JTBC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