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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블루' 조합으로 패피 사이서 난리난 발렌시아가 신상 운동화

최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공개된 발렌시아가 '트리플s'의 미공개 제품 사진 하나가 전 세계 '패피'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laurainboutique'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패피'들의 '원픽' 제품으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던 발렌시아가 '트리플s'의 새로운 색상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프랑스 유명 패션샵 laurainboutique의 인스타그램 계정 'laurainboutique'에는 발렌시아가 '트리플s'의 새로운 제품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발렌시아가 '트리플s'는 매우 선명하고 깨끗한 주황색과 파란색이 어우러져 있다. 


영국의 여성 신발 판매 사이트 'thesolewomens'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지난 14일 출시되었다. 가격은 여성 사이즈 기준 615파운드(한화 약 90만 4천원)이다.


국내에선 현재 120~190만원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인사이트thesolewomens


낡고 빛바랜 빈티지 실루엣이 가장 큰 특징인 발렌시아가 '트리플s'는 정식 판매 이전부터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기도 하다.


이번에 공개된 발렌시아가 '트리플s'는 오는 10월 31일 할로윈데이를 겨냥해 출시하는 제품으로 보인다.


할로윈데이 호박을 연상시키는 어퍼 부분의 주황색과 미드솔 부분에 더해진 파란색이 다가오는 가을에 잘 어울리는 듯하다. 


인사이트thesolewomens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발렌시아가의 인기를 실감하게 할 만큼 뜨겁다.


전 세계의 해외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이 제품 가격이 얼마야?", "어디서 살 수 있어?"라고 물어보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 누리꾼들도 "역시 가을엔 주황이지", "당분간 강제 다이어트다", "생일선물 이걸로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구매욕을 한껏 불태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