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하자마자 '1위' 차지한 조인성X남주혁 주연의 영화 '안시성' 실시간 후기

영화 '안시성'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영화 '안시성'이 개봉과 동시에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안시성'이 오늘(19일) 개봉하자마자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명당', '협상', '더 넌' 등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좋은 성적을 거두며 치열한 추석 극장가 대전 속 승리를 예고하고 있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고구려 안시성 전투를 그린 영화다.

네이버 영화 

영화는 양만춘 장군 역을 맡은 배우 조인성을 비롯해 남주혁, 배성우, 박성웅 등 탄탄한 배우진들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해당 영화는 개봉과 동시에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의 후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관객들은 별점 10점과 함께 전쟁 장면의 웅장한 스케일에 대해 호평을 이어갔다.

실제로 한 관객은 "전투 장면만은 역대 한국 영화 중 최고다!"라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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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가 약 215억이 들어간 이 영화는 고구려 시대 사료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안시성 전투의 사실적인 모습을 담기 위해 온갖 노력을 들였다.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관객들은 "한국인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 "고구려가 머릿속을 떠나질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쉽게 가시지 않는 여운을 만끽했다.

관객들은 고구려 역사를 제대로 담아낸 '안시성'에 대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화를 감상했다고 평을 남겼다.

영화 '안시성'

영화 스케일과 내용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한 후기도 빠지지 않았다.

관객들은 "조인성은 양만춘 그 자체였다", "이거 보고 남주혁과 설현의 팬이 됐다", "역시 믿고 보는 배성우, 성동일, 엄태구" 등의 평을 내놨다.

개봉 직후 호평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안시성'이 추석 극장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안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