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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녀 위해 길거리에서 기타 하나 들고 즉석 공연 펼친 '사랑꾼' 저스틴 비버

저스틴 비버가 약혼녀 헤일리 볼드윈을 위해 세레나데를 부르는 장면이 포착됐다.

인사이트Instagram 'portaljustinbrasil'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은 누구보다 달콤했다.


약혼녀 헤일리 볼드윈을 위해 길거리 공연도 불사하는 저스틴 비버의 모습이 포착돼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런던 버킹엄 궁전 앞 광장에서는 저스틴 비버의 즉석 공연이 열렸다. 연인인 헤일리 볼드윈을 위한 이벤트 공연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jaileymyeverything'


후드를 뒤집어쓰고 기타를 들고 나타난 저스틴 비버는 분수대 앞에 앉아 노래하기 시작했다.


약혼녀 헤일리 볼드윈은 휴대폰을 꺼내 남자친구의 모습을 기록했다. 우연히 곁을 지나던 팬들도 웃음기 가득한 표정으로 그 모습을 지켜봤다.


저스틴 비버가 노래를 마치자 팬들은 두 사람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인사이트Instagram 'haileybaldwin'


로맨틱한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비버가 진짜 정착한 것 같다", "꿀이 쏟아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볼드윈은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가 지난 2015년 잠시 연인이 됐다가 헤어진 후 최근 재결합해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가 됐다.


지난 7월 약혼한 두 사람은 최근 '비밀 결혼식' 소문까지 돌 정도로 깊은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