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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정성스럽게 선물한 합성사진을 본 '츤데레' 오재원의 반응

KBO 두산베어스 '캡틴' 오재원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여운 합성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유쾌함을 전해주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KBO 두산베어스 '캡틴' 오재원이 팬들에게 유쾌함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18일 오재원 인스타그램에는 "이런 거 보내지 말라고 했다 진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팀 동료 양의지 품에 안긴 아이 얼굴에 오재원의 얼굴이 합성되어 있다.


마치 양의지가 오재원을 번쩍 들어안고 있는 모습이다.



그냥 무시할 수도 있었지만 오재원은 평소 '츤데레'적인 면을 보여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사진도 자기 한 몸 희생하여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주기 위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거 진짜 아니야?", "오재원 츤데레 그 자체", "실제로 한번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쾌해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oosanbears.1982'


한편 오재원은 올 시즌 116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 3푼 1리, 안타 139개, 홈런 15개, 타점 74개를 기록하며 뜨거운 방망이 솜씨를 보여주고 있다.


소속팀 두산은 현재 KBO 리그에서 82승 44패로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