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룰 수 없는 '짝사랑' 더 상처받기 전에 포기하는 방법 5가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사랑을 하게 되면 누구나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 그러나 상대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 슬픔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상대에게 다른 연인이 있을 수도 있고, 단순히 성격이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짝사랑이 힘든 이유이기도 하다.

불가능하다고 느낄 때, 가장 좋은 것은 자신만의 삶을 사는 것이다. 

물론 쉽지는 않다. 하지만 좀 더 건강한 삶을 살고 또 다른 사랑을 시작하기 위해 짝사랑을 벗어나야 한다.

짝사랑을 포기하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한다.

1. 고백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다시 만난 세계'

짝사랑하는 사람 대부분이 거절을 두려워해 고백을 미루고 또 미룬다. 결국, 이렇게 고백을 미루다 보면 헛된 희망이 생긴다. 짝사랑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이다.

이럴 때 당당히 고백하자. 고백하면 상상했던 여러 순간 중 하나가 현실이 된다. '만약'으로 시작되는 많은 가능성을 지울 수 있다.

또한 고백은 상대방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현실을 직시하고 더 나은 나를 만들어보자.

2. 여행을 떠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더 패키지'

그동안의 복잡한 감정을 털어내는 데는 역시 여행이 제격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져보자.

친구와 함께 간다면 맛있는 음식과 함께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무엇보다 짝사랑 상대와의 물리적, 심리적 거리를 둠으로써 상대에 대한 나의 마음이 조금씩 작아지게 된다. 

3. 자기를 가꾸는데 열중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미남이시네요'

상대방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결코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짝사랑에서 아픔을 경험한 많은 사람이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자기를 더욱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

오랜만에 쇼핑을 해서 새 옷으로 기분을 내보거나 헤어스타일을 바꿔보자. 운동을 하거나 그동안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자기 자신이 소중해지면 지금 하는 짝사랑이 얼마나 부질없는지 깨닫게 된다. 

4. 상대에 대한 관심을 끊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신사의 품격'

사랑은 가까운 거리로 인해 탄생하는 경우가 많다. 거리가 가까우면 관심이 생기고, 이 관심이 호감으로 이어지게 된다.

짝사랑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짝사랑을 잊기 위해서는 상대와 거리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내 시야에서 상대방이 보이지 않게 하고, 상대방 SNS는 들어가지 말자.

거리가 멀어졌다면 현재 당신이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거나 꿈에 대해 생각해 보자. 미래에 대한 계획도 좋다.

5. 당신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과 만나고 털어놔라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

당신에게는 친구와 가족이라는 가장 좋은 아군이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짝사랑과 같은 상황에 공감할 만한 경험과 극복 노하우를 알고 있다.

그러니 사람들을 만나 자신의 힘든 점을 털어놓자.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점도 깨달을 수 있다. 

영화나 책, 음악, 드라마 등에서 다양한 짝사랑을 경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 안에서 짝사랑을 극복하는 과정을 참고해 자신에게 적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