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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현금 다발'을 선물로 주자 '방탄' 진이 보인 반응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콘서트에서 팬이 던져준 돈다발을 받아들고 남다른 센스를 보였다.

인사이트Twitter 'lilbusan'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콘서트에서 팬이 던져준 돈다발을 받아들고 남다른 센스를 보였다.


지난 13일(한국 시간) 월드투어 중인 방탄소년단은 미국 오클랜드에 있는 오라클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미국 ABC7을 비롯 각종 해외 매체들은 콘서트를 앞둔 오라클 아레나 주변 분위기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공연을 보기에 위해 생긴 대기 줄은 무려 160m에 달했다.


인사이트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처럼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몰려들었고 콘서트가 시작되자 그 열기는 더해졌다.


한 현지 팬은 한껏 달아오른 콘서트 분위기에 취해 무대 위 멤버들에게 현금다발을 던졌다.


그리고 이를 포착한 멤버 진은 갑자기 그 돈을 주워 몇 장인지 차근차근 세어보았다.


돈의 액수가 정확히 얼마인지 궁금했던 모양이다.


인사이트twitter 'ALittleBraver92'


진은 돈의 액수를 확인 후 돈을 던진 팬에게 다시 건네주었다.


아무리 팬의 선물이라고 해도 현금을 받을 수는 없던 것이다.


이를 본 팬들은 "나 같으면 바지 속에 바로 넣는다", "다시 돌려주는 게 왜 이렇게 귀엽지", "액수가 맘에 안 들었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쾌한 진의 퍼포먼스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