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토토 '14경기' 모두 적중해 단돈 8천원으로 '4억원' 벌었습니다"

모든 경기 결과를 맞혀 스포츠토토 1등을 차지한 누리꾼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인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아시안게임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까지 축구계가 연일 뜨거운 함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하지만 오늘 그 누구보다 큰 함성을 질렀을 만한 사람이 있다.


바로 스포츠토토를 통해 단돈 8천원을 3억 9천만원으로 만드는 기적을 선보인 누리꾼 A씨.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든 경기 결과를 맞혀 토토 1등이 된 누리꾼의 인증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지난 13일 스포츠토토 승무패로 이날까지 열리는 총 14경기에 베팅했다.


놀랍게도 그는 승리한 팀들을 모두 점찍었을 뿐 아니라 무승부 경기까지도 맞혔다.


게다가 그의 베팅 종목은 K리그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까지 매우 다양했다.


특히 그는 약체로 평가되는 팀에게 베팅하는 이른바 '역배'까지 성공시켜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8천원을 투자한 A씨가 받게 될 돈은 약 3억9천만원이 넘는다. 22%의 세율을 적용해도 약 2억 9천만원이 넘는 돈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 정도면 작두 타야 할 듯", "역배 도대체 어떻게 맞춘 거지", "진짜 너무 부럽다"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17일 스포츠토토 베팅 업체 '배트맨'에 따르면 2018년 26회차 1등 확정자는 A씨를 포함해 총 9명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