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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투입되자마자 수비 3명 순식간에 제치며 '미친 돌파력' 선보인 이승우

지난 16일 이탈리아 베로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세리에B 경기에 출전한 이승우는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이승우가 3명의 선수들을 단숨에 제치며 날다람쥐 같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16일(한국 시간) 이승우가 속한 헬라스 베로나 FC는 이탈리아 베로나에 위치한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세리에B 경기에서 카르피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승우는 후반 34분 3-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카림 라리비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승우의 경기력은 주목받기에 충분했다.


그는 후반 42분, 20여m 거리를 질주해 상대 팀 패스를 가볍게 가로챘다.


온라인 커뮤니티


달려드는 선수들과 몸싸움에서 밀리지도 않았다.


등으로 막아 공간을 내주지 않은 이승우는 다시 재빠르게 공을 치고 나갔다.


그는 상대 선수가 발을 걸어 넘어뜨리기 전까지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그라운드를 활보했다.


이승우의 경기력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날아다니는 것 같다", "역시 한국 축구의 기대주다운 플레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는 4-1로 마무리되면서 베로나가 웃었다. 


인사이트헬라스 베로나 FC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