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2018 다우존스 DJSI 평가서 9년 연속 '월드기업' 선정

사진 제공 = 에쓰-오일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에쓰-오일이 2018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2010년부터 9년 연속으로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 

오일가스 산업 분야에서 9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에쓰-오일이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

에쓰-오일 오스만 알 감디 CEO / 사진 제공 = 에쓰-오일

에쓰-오일,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과 사회 조화 인정받은 것"

에쓰-오일의 관계자는 "9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에쓰-오일이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룬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한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온 노력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비전 2025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 에쓰-오일

DJSI는 미국의 금융정보회사인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이 전 세계 2,500여 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지수다.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 관리, 공급망 관리, 환경성과, 인적자본 개발, 사회공헌 등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18년 DJSI 월드 지수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12개 글로벌 기업 중 12.6%에 해당되는 총 317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에쓰-오일을 포함해 20개 기업이 편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