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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방향 틀리고 민망해 배시시 웃는 '세젤귀' 손흥민

'미소 천사'라는 별명을 가진 손흥민이 매 훈련마다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포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YouTube '이건 Gun Lee의발품스토리 TV'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미소 천사'라는 별명을 가진 손흥민.


그의 미소는 팀에 활기를 주고 승리의 기운을 불러일으키기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손흥민은 자타공인 팀의 분위기 메이커로 불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가 고된 훈련에 참여할 때도 변함없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속속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손흥민은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한 표정으로 훈련 준비에 참여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이건 Gun Lee의발품스토리 TV'


가볍게 공을 차던 그는 본격적인 몸 풀기에 돌입했다.


손흥민은 스트레칭을 한 후 일어나 발을 동동 구르며 다리근육을 풀었다.


구호 소리에 맞춰 발 구르기를 하던 손흥민은 한껏 신이 난 표정으로 더 빠르게 다리를 움직였다.


급기야는 발 구르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혼자 방향을 틀리는 귀여운 허당미(?)까지 발산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포착된 모습으로 이날 토트넘은 유벤투스와 UCL 16강 1차전을 하루 앞두고 15분 동안의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이건 Gun Lee의발품스토리 TV'


이처럼 손흥민이 행복한 표정으로 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이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15일(한국 시간) 진행된 토트넘 훈련 중에도 그는 석 달 반 동안 7만 6,766km를 이동하며 19경기를 소화한 사람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밝은 모습이었다.


언제나 밝은 표정으로 열심히 훈련에 참여하는 손흥민의 모습에 축구팬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역시 손흥민", "언제나 밝은 표정이라서 너무 좋다", "혼자 방향 틀리는 거 왜 이렇게 귀엽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YouTube '이건 Gun Lee의발품스토리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