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경기 22분만 뛰고도 팀 간판 해리 케인보다 높은 평점 받은 갓흥민

지난 15일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해리 케인보다 높은 6.34의 평점을 메겼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복귀 경기에서 준수한 평점을 받았다. 동료 해리 케인보다 높은 점수다.


지난 15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FC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리버풀 FC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손흥민은 0-2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28분 해리 윙크스와 교체 출전했다.


토트넘으로 복귀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지만 손흥민은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그는 경기에서 상대의 허를 찌르는 예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재빠르게 수비에 합류하는 등 좋은 움직임을 선보였다.


손흥민의 합세에 힘을 얻은 토트넘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 추가시간 3분 골을 넣었다.


추가시간 5분에는 손흥민이 상대 선수에게 디딤발을 차여 넘어지면서 페널티킥 기회를 얻을 뻔했다.


하지만 주심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는 1-2로 종료돼 리버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경기 후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6.34의 평점을 메겼다.


후반 17분, 추가시간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뛰었지만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한 평가는 준수한 편에 속했다.


손흥민의 평점은 토트넘의 간판선수인 케인보다 높은 점수다. 케인은 6.31점을 받았다.


한편 토트넘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9일 오전 1시 55분 인터 밀란과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