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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복귀하자마자 '역전 결승골' 때려 넣으며 팀 위기에서 구한 '갓의조'

황의조가 J리그에 복귀하자마자 천금같은 역전골을 넣으며 소속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인사이트(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국을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이끈 황의조가 J리그에 복귀하자마자 천금같은 역전골을 넣으며 소속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15일 감바 오사카는 일본 고베의 노에비어 스타디움서 열린 일본 J1리그 26라운드서 비셀 고베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황의조는 1-1 상황 속 후반 23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 주역이 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상대팀 고베는 바르샤 레전드 이니에스타를 비롯해 김승규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선 감바 오사카는 아시안 게임과 A매치를 마치고 돌아온 황의조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


팽팽한 경기 양상 속 1대1의 상황.


후반 23분 상대 수비 사이를 침투한 황의조는 낮게 날아오는 크로스를 침착하게 골문 안으로 넣으며 역전골을 기록했다.


감바 오사카는 황의조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소중한 승리를 챙겼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현재 감바 오사카는 아직까지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즌 중후반 어려운 상황 속 황의조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팀은 더욱 힘든 싸움을 이어갔다.


결국 황의조의 복귀와 함께 2연패서 탈출한 감바 오사카는 7승 6무 13패(승점 27)를 기록하며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