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피아니스트 '김송현 리사이틀' 성황리 개최

사진 제공 = 현대약품

제10회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4위 입상한 김송현 연주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현대약품이 15일 오후3시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제 111회 아트엠콘서트 '야마하장학생 피아니스트 김송현 리사이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송현은 지난해 제10회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4위 입상하며 처음으로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다.

그는 올해 선정된 야마하 장학생이자 서울예술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 스타인웨이 콩쿠르 1위를 비롯해 각종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솔로와 실내악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V LIVE 아트엠콘서트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

이번 공연에서는 로베르트 슈만의 상상력과 자유로운 형식, 내용의 다양성이 돋보이는 '환상소곡집'과 세계적인 러시아 작곡가 중 한 명인 로디온쉐드린의 '2개의 폴리포니 소품' 등을 선보였다.

이번 아트엠콘서트는 직접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이들이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V LIVE 아트엠콘서트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국내외 유명 콩쿠르를 휩쓴 김송현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주 실력과 매력으로 많은 이들을 사로잡은 실력자"라며 "관객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그만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빠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