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뒤집어놓은 개인브랜드 평판 '1위' 방탄 지민의 '빨간 슈트'짤

Twitter 'OnlyOneUTOPIA'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메인 댄서 지민의 인기가 연일 뜨겁다.

1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순위는 지난 8월 13일부터 한 달간 보이그룹 멤버 445명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4위와 5위에 같은 멤버 RM과 뷔가 이름을 올렸다.

지민의 영향력은 지난 12일(현지 시간) 전 세계 트위터를 통해 먼저 입증됐다.

Twitter 'heidiklum'

이날 방탄소년단 지민은 빨간 슈트를 입고 NBC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펼쳤다.

방송 직후 전 세계 시청자들은 'Who is red suit', 'Red suit guy'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트윗을 게재하며 지민을 향한 높은 관심을 표출했다.

이에 팬덤 아미는 "빨간 슈트를 입은 남자의 이름은 지민이다"라고 답하는 것으로 열기를 더했다.

그 결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인도네시아의 트위터에서는 지민의 이름이 70만 번 이상 언급되는 '대기록'이 세워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5일(현지 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컨벤션 센터에서 '러브 유어셀프'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Twitter 'BTS_tw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