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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사 걱정' 쏙 들어가게 만드는 오늘(15일)자 훈련 중 손흥민 표정

'혹사 논란'을 빚을 정도로 험한 일정을 소화한 손흥민이 누구보다 환한 표정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인사이트Facebook 'Tottenham Hotspur'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이쯤 되면 '철강왕'이라는 별명이 어울릴법하다.


'혹사 논란'을 빚을 정도로 험한 일정을 소화한 손흥민이 누구보다 환한 표정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15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훈련에 복귀한 손흥민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흥민은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듯 환하게 웃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Tottenham Hotspur'


석 달 반 동안 7만 6,766km를 이동하며 19경기를 소화한 사람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표정이었다.


'혹사'를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케 하는 모습. 토트넘 페이스북 역시 "항상 웃는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손흥민은 앞선 인터뷰에서 "혹사는 핑계"라며 "말이 혹사지 힘들지 않다"고 잘라 말한 바 있는데, 최근 모습을 보면 이는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느껴진다.


인사이트Facebook 'Tottenham Hotspur'


한편 손흥민은 잠시 후인 오후 8시 30분,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을 상대로 이번 시즌 첫 득점을 노린다.


올해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낸 그가 영국 무대도 달아오르게 할 수 있을까. 팬들의 기대감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