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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박은 차량이 슈퍼카 '페라리'였다는 사실에 대성통곡한 남성

교통사고를 내고 자신이 박은 차량이 페라리였다는 사실을 안 남성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인사이트東森新聞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실수로 교통사고를 낸 후 피해 차량을 확인한 남성.


말로만 듣던 슈퍼카 페라리가 눈앞에 보이자 남성은 순간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ettoday는 중국 타이완 스셴 지역에서 벌어진 접촉사고 사건을 보도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은 최근 분홍색의 미니 자동차를 운전하던 중 택시와 부딪치는 사고를 냈다.


택시뿐만 아니라 남성은 인근에 있던 붉은색 차량 뒷부분을 박았다.


아차 싶은 마음에 남성은 곧바로 내려 사고 현장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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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東森新聞


그런데 그 순간 남성은 붉은색 차량에서 역동적인 야생마가 그려진 로고를 확인했다. 바로 슈퍼카 페라리였다.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허탈감에 남성은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페라리 범퍼와 펜스는 이미 망가져 온갖 흠집이 나 있었다.


페라리 운전자는 사고 직후 차량 수리를 알아보러 자리를 떠났었고, 대신 운전자의 친구만 현장에 있었다.


페라리 운전자의 친구는 "수리비가 1억 원까지 들 수도 있다"고 전했다.


당장 1억 원을 준비해야 한다는 막막한 생각에 남성은 도로에서 한참 동안 대성통곡을 했다. 해당 모습은 길을 지나던 행인들이 촬영해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현재 사고를 낸 남성은 차량 보험도 들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사고 처리 수습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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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東森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