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신발+양말' 벗고 세상 편하게 심사본 '안방 스웨그' 기리보이

엉뚱한 래퍼 기리보이의 모습에 10대 소녀팬들이 설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net '쇼미더머니777'의 심사위원으로 나선 실력파 래퍼 기리보이.


장난기 없는 그의 실력과 대조되는 엉뚱한 기리보이의 모습에 많은 소녀팬들이 설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777' 2회에서는 수많은 탈락자가 나온 치열한 파이트머니 쟁탈전이 그려졌다.


긴장된 모습으로 랩을 하는 도전자들과 달리 심사위원들은 좋은 랩을 들을 생각에 다소 흥분한 모습이었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777'


특히 심사위원 기리보이는 신발, 양말까지 벗고 참가자들의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어떤 방송에서도 볼 수 없었던 편안한 연예인의 자세.


기리보이는 마치 안방에 앉아 우리처럼 TV로 '쇼미더머니777' 무대를 보는 것 같았다.


시청자들은 처음 보는 광경에 웃음을 터트리면서도, 엉뚱 발랄한 기리보이의 행동이 귀여운지 "안방 스웨그다", "힙합 마님인 줄", "맨발 투혼, 프로다" 등 재미있다는 댓글을 달았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777'


한편, 기리보이의 소속사 '저스트뮤직'의 사장님이자, 바로 옆에 앉아 있던 스윙스는 시청자들과는 또 다른 반응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스윙스는 심사할 때 은근히 거슬렸는지(?) 해당 장면을 캡처, 자신의 SNS에 올리며 "신발 좀 신어주면 안 되겠냐"라고 정중하게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Naver TV '쇼미더머니777(트리플세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