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계속 무표정으로 인사하다 '갓흥민' 나타나자 환하게 웃는 토트넘 감독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과 다른 선수들을 대할 때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온도 차이를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유발했다.

인사이트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손흥민의 스승인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의 '손흥민 사랑'이 또 한 번 증명됐다.


이달의 선수상을 3번이나 수상할 만큼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명실상부 토트넘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갓흥민'.


토트넘의 보물이라 불릴 만큼 팬들의 무한 지지를 받는 손흥민을 감독 역시 무한 애정하는 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포체티노 감독의 선수들을 대할 때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온도 차이를 보여주는 영상이 재조명돼 웃음을 유발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공개된 영상을 보면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던 중, 등 번호 7의 상징인 손흥민이 등장했다.


손흥민은 평소 표정 변화가 없어 도무지 움직이지 않을 것 같던 감독의 입꼬리를 움직이게 했다.


감독은 방실방실 해맑게 웃으며 손흥민에게 '아빠 미소'를 유감없이 뽐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실 포체티노 감독의 손흥민 사랑은 이미 유명하다.


앞서 지난달 31일 아시안게임 결승전 경기가 있기 전 평소 개인적인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지 않는 포체티노 감독이 '공개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에 대해 언급하며 감독의 관심 중심에 손흥민이 있음을 입증했다.


당시 감독은 "남은 결승에서 쏘니가 골을 넣어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손흥민을 격하게 응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지난 14일 토트넘 공식 트위터는 15일(한국 시간) 오후 8시 30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 소식을 전하며, 손흥민과 관련한 이벤트가 있을 것을 알렸다.


이는 '손흥민'만을 위한 특별 행사(Sonny's special recognition)다.


구단은 지난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격파하고 금메달을 따낸 것에 대한 일종에 '표창'의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Twitter 'Spur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