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신' 밴쯔가 강력 추천하는 '엽기 떡볶이X짜장면' 조합

JTBC '랜선라이프'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가 독특한 음식 조합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JTBC '랜선라이프'에서는 밴쯔가 이색 중식 먹방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밴쯔는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중국 음식을 시켜 먹으며 짜장면을 더욱 맛있게 먹는 팁을 전수했다.

밴쯔가 공개한 팁은 바로 짜장면에 맵기로 유명한 '엽기 떡볶이'를 섞어 먹는 일명 '엽떡 짜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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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떡 짜장' 제조 방법은 아주 간단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그냥 쟁반짜장 한 그릇에 엽기 떡볶이 1인분을 부어서 잘 섞어먹으면 된다.

앞서 밴쯔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바 있는 이 조합은 그의 말에 따르면 야끼 짬뽕 같은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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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비주얼은 별로였다. 

맛없어 보이는 비주얼에 직원들과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영자도 의문을 품고 질색을 했다.

하지만 불신 가득한 표정으로 맛을 보던 직원들은 입에 한 입 넣자마자 이색적인 맛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직원들 모두 생각보다 뛰어난 맛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극찬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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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호평에 스튜디오에서 촬영 중이던 출연진들도 '엽떡 짜장면' 시식을 하자마자 칭찬을 했다.

의심을 쉽게 거두지 못했던 이영자도 "젊었을 때 아주 사나웠는데 세월에 성격이 꺾인 맛. 외모에 편견을 갖지 않고 세상을 이해하는 맛이다. 이건 중2들이 먹으면 성격 가라앉는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집에서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도 폭발하는 침샘을 참지 못하고 도전 의식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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