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에 지나치면 후회하는 '이영자' 추천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7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매번 명절 때만 되면 줄지어 이어지는 귀성행렬은 수많은 사람을 힘들게 한다.

꽉막힌 고속도로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게소는 사막 위 오아시스를 만난 듯 반가운 존재이다.

지난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이영자가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을 공개하며 휴게소 음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다.

당시 음식 소개와 함께 맛있게 먹는 법까지 공개한 이영자 덕분에 휴게소 맛집들은 폭발적인 매출 성장까지 이루어냈다.

하지만 특별히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는 이상 이 맛집들을 찾아가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뒤따른다.

가보고 싶었지만 거리상 직접 찾아가지 못한 사람들에게 이번 추석 귀성길은 가장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추석 귀성길에 꼭 들러봐야 하는 이영자가 추천한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7가지을 골라봤다. 

1. 횡성 휴게소 - 횡성 한우 떡 더덕스테이크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횡성 한우 떡 더덕스테이크'는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의 대표적인 메뉴다.

육즙 가득한 한우와 향긋한 더덕의 조화는 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맛을 선사한다.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영양 만점 음식이다.

2. 서산 휴게소 - 어리굴젓 백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의 끊임없는 극찬을 받은 '어리굴젓 백반'.

싱싱한 굴을 재료로 사용해 바다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뜨거운 흰쌀밥에 어리굴젓 하나면 어느새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워낸다.

식욕을 잃었던 사람들도 금방 입맛을 돌아오게 해줄 최고의 메뉴다.

3. 보성 녹차 휴게소 - 꼬막 비빔밥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꼬막 비빔밥'은 남해 고속도로의 명물 중 하나다.

큼지막한 꼬막과 맛깔스러운 양념, 따뜻한 밥을 함께 비비면 흠잡을 데 없는 맛이 완성된다.

이영자는 꼬막 반, 밥 반으로 비벼야 한다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꿀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4. 강릉 휴게소 - 초당 두부 황태해장국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초당두부와 황태의 조합으로 탄생한 '초당 두부 황태해장국'.

본연의 맛을 살린 재료가 어우러져 시원한 국물 맛을 낸다.

한 숟가락만 맛봐도 속이 확 풀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5.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 - 말죽거리 소고기국밥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소고기국밥을 맛있게 먹는 이영자 매니저의 모습에 지나가는 남성이 메뉴를 바꾸기까지 해 화제를 모은 음식이다.

48시간 동안 가마솥에 우려낸 진한 국물과 큼지막한 소고기까지 함께 맛볼 수 있다.

국물을 한입 먹으면 텁텁하지 않고 시원한 맛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6. 마장 휴게소 - 이천 쌀밥 정식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천 쌀로 지은 맛있는 밥과 국, 불고기, 잡채 등 다양한 반찬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높은 퀄리티로 대접받는 기분까지 느낄 수 있다.

정성이 느껴지는 밥상은 사람들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진다.

7. 금강 휴게소 - 도리뱅뱅이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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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 생소한 '도리뱅뱅이 정식'은 금강 휴게소의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민물고기를 튀겨 고추장 양념을 발라 철판에 구워내면 맛있는 음식이 완성된다.

사람들의 걱정과 달리 비린내도 나지 않고 고소한 맛이 난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