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때 뭘 해야 웃길까"···절친 유상무 웨딩사진 찍을 때도 웃길 궁리만 하는 유세윤

Instagram 'kkachi99'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유세윤이 절친 유상무의 웨딩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14일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 유상무 결혼식 때 뭘 해야 웃길까"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제된 사진 속에는 예비부부 유상무, 김연지의 웨딩촬영 현장이 담겨 있다.

턱시도를 차려입은 유상무는 빨간 리본 타이로 포인트를 주면서 새신랑다운 풋풋함을 자랑했다.

Instagram 'kkachi99'

김연지는 아이보리톤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아름다운 신부의 자태를 뽐냈다.

이외에도 유세윤, 장동민, 안영미, 강유미, 황현희 등 KBS 19기 개그맨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유세윤과 장동민이 유상무의 다리를 찢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상무는 고통을 참지 못한 채 잔뜩 찡그린 표정을 짓고 있으며 장동민과 유세윤은 괴로워하는 그를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Instagram 'kkachi99'

평소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기로 유명한 세 사람이 이날도 여전한 우정(?)을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유상무 표정 너무 웃기다", "옹달샘다운 사진이다", "개코원숭이 분장하고 상무형 결혼식에 가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유상무와 김연지는 오는 10월 28일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