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바흐'로 컴백한 '아이슬란드의 글렌굴드' 비킹구르 올라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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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아이슬란드의 글렌 굴드'로 평가 받는 피아니스트 비킹구르 올라프손(Vikingur Olaffson)이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14일 피아니스트 비킹구르 올라프손(Vikingur Olaffson)이 새 앨범 '바흐'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데뷔 앨범에서 현대 음악 작곡가인 필립 글래스의 음악을 담았던 올라프손은 이번 앨범에서는 오히려 시간을 거슬러 올라 바흐의 음악을 선보인다.


올라프손은 본인에게서 바흐를 빼면 아무 의미도 없다고 이야기하며 자신이 유년시절부터 바흐의 음악과 함께 해왔고 바흐의 음악을 열심히 연구해왔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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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기교! 무아지경의 강렬함


비킹구르 올라프손은 2016년 국제무대에서 빛을 발하기 전 'the Order of the Falcon'과 'Icelandic Optimism Prize', 그리고 아이슬란드 음악 어워드 '올해의 음악가 상' 등 그의 모국에서 주요 상들을 휩쓴 바 있다.


2016년 1월,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맺은 그는 2017년 1월에 도이치 그라모폰 데뷔 앨범으로 필립 글래스의 [Etudes]를 발매했다. 


이 앨범을 발매로 그라모폰지에서는 '숨 막히게 뛰어난 피아니스트', 영국 텔레그라프에서는 '놀라운 기교, 무아지경의 강렬함'이라는 표현 등으로 유수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자신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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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손은 감독 마그너스 레이프손(Magnús Leifsson)과 함께 아이슬란드에 있는 물고기 가공처리 공장에서 뮤직비디오를 직접 촬영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뮤직비디오에서 물고기는 초기 기독교의 상징이자 바흐 음악의 신비함과 영원함을 암시하며, 여러가지 형태로 변할 수 있는 물은 바흐의 음악이 편곡된 방식 혹은 연주자에 따라 다르게 해석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자각, 자유에 대한 갈망, 잘 알려지지 않은 것에 대한 모험 등을 묘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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