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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병' 완치(?)한 줄 알았더니 여전히 자연인으로 살고 있는 박보검 근황

여전히 단발머리를 고수하고 있는 배우 박보검의 근황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좌)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우) Weibo 'farry_z'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최근 포토 행사에서 깔끔한 헤어 스타일로 나타나 팬들을 기쁘게 했던 박보검이 여전히 단발머리를 고수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1일 박보검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위닉스 텀블건조기' 출시 미디어데이 포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박보검은 댄디한 흰 셔츠와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나타났다.


가장 시선을 끈 것은 단정하게 정리된 헤어 스타일이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는 다소 긴 단발머리를 고수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덥수룩한 그의 머리는 팬들 사이에서 미모를 가린다는 이유로 '단발병'에 걸렸다는 원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깔끔하게 정리된 박보검의 머리를 보자 팬들은 '단발병'이 드디어 완치(?)됐다며 환호성을 질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다음 날인 12일 '뮤직뱅크' 베를린 특집 스케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박보검을 본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보검의 머리가 다시 단발로 돌아왔기 때문.


인사이트Weibo 'farry_z'


그랬다. 박보검은 전날 스케줄에 잠시 포마드를 이용해 구레나룻과 앞머리를 바짝 넘겼을 뿐 머리를 자르지 않았던 것이다.


다시 장발로 돌아온 박보검을 본 팬들은 "깜빡 속아 넘어갔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팬들은 "장발이든 짧은 머리든 잘생긴 건 변함없다", "둘 다 멋있다", "진짜 머리 자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검은 오는 11월 드라마 '남자친구'를 통해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