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이조합 실화냐" 강용석 변호사로 선임해 '이색 케미' 뽐낸 김부선

'이재명 스캔들'의 당사자라고 주장하는 배우 김부선이 강용석 변호사와 등장해 이색 케미를 뽐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김부선과 강용석 변호사가 이색 케미를 뽐냈다.


14일 오후 김부선(58)은 이재명(55) 경기도지사의 스캔들 사건 당사자라 주장하며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에 출석했다.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는 김부선을 지난 6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김부선은 바른미래당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고발한 사건 참고인 신분으로도 조사를 받게 됐다.


인사이트뉴스1


출석한 김부선은 강용석(50) 변호사와 함께였다.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 선글라스를 낀 채 당당히 등장한 김부선은 "적폐를 밝히는데 진보, 보수가 따로 있겠냐. 이재명 지사의 시민단체 활동은 짝퉁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는 페이스북으로 정치색이 없는 여성 변호사를 구한다고 밝힌 뒤, 계획과 달리 강용석 변호사를 선임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부선은 "강용석 변호사는 박원순 시장과 5년 동안 참여연대 활동을 했던 유능한 변호사"라고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그 옆에 있던 강용석 변호사는 김부선의 말을 들은 뒤 근엄한 표정을 지었다.


강용석 변호사는 이어 "피고발인으로 조사에 성실히 응할 생각이다. 참고인 신분 조사는 진술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다. 분당경찰서는 이재명 지사의 관할인 곳이기 때문에 다음 주 서울에서 무고,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