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랜선 이모들 '심쿵사'하게 만든 SNS 슈퍼스타 강아지 4마리

모든 강아지가 귀엽다지만 그중에서도 전국의 애견인들을 '엄마 미소'로 대동단결하게 했던 '세젤귀' 강아지들을 소개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라는 말은 강아지가 우리 삶에 얼마나 친밀하고 밀접한지 보여주는 증거다.


강아지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주고 입가에 미소를 절로 번지게 하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생명체임이 틀림없다.


이들은 세상 해맑은 표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정화시킨다.


모든 강아지가 귀엽다지만 그중에서도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전국의 애견인들을 '엄마 미소'로 대동단결하게 했던 '세젤귀' 강아지 4마리를 소개한다. 


개벽이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2000년대 초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강아지 '개벽이'


이름 그대로 개벽이는 '개'와 '벽'을 합성한 이름이었다.


합성이라 믿기 어려울 만큼 정교했던 이 사진은 하얀 백구의 얼굴을 벽에 합성시킨 사진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아무것도 모른 채 벽에 낀 얼굴에 순수한 눈망울과 올망졸망한 표정은 개벽이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개벽이로 인해 벽에 합성된 강아지의 사진이 유행으로 번지기 시작했을 만큼 개벽이는 당시 1세대 강아지 셀럽 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개죽이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개죽이'. 말 그대로 히죽거리는 모습이 귀여워 붙여진 이름이다.


개죽이는 지난 2000년대 중후반 강아지가 대나무에 매달려있는 사진이 등장함과 동시에 순식간에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 당시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개죽이를 다양한 배경에 합성한 사진들이 속속들이 나오기도 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그중에서도 입에 손을 갖다 대고 웃는 개죽이의 사진은 아직까지 회자 될 만큼 유명한 사진이기도 하다.


웃을 때 갈매기처럼 변하는 특유의 눈웃음은 개죽이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흊찌


인사이트Instagram 'iammingki'


북슬북슬한 털로 덮여 마치 인형 같은 다비치 강민경의 반려견 '흊찌'다.


흊찌라는 이름은 '휴지'를 더 귀여운 느낌으로 바꿔 지어진 이름이다.


흊찌는 강민경의 SNS에서 공개된 일상 사진들을 통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는데, 까만 눈동자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순백색의 털이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인사이트Instagram 'iammingki'


현재는 주인인 강민경만큼이나 많은 팬들을 거느린 유명 애견 셀럽이다.


흊찌는 강민경이 외출을 할 때마다 시무룩해 보이는 까만 눈동자로 빤히 바라보며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하게 하는 애처로운 매력이 있다고 한다.


짱절미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


 2018년도 온라인을 발칵 뒤흔든 '짱절미'. 올해는 짱절미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짱절미는 지난 8월 강물에 떠내려가던 중 지금의 주인에게 구조된 강아지다.


당시 주인은 강아지에 대해 백지와 같은 상태였지만 적극적으로 온라인에 도움을 요청하며 성심성의껏 강아지를 돌봤다.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


덕분에 강아지는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었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는 짱절미로 거듭났다.


짱절미는 9월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78만 명 이상을 거느릴 만큼 누리꾼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